[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타타 마르티노 아르헨티나 대표팀 감독이 크로아티아와의 친선전을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

공격진 구성 때문이다. 마르티노 감독은 리오넬 메시, 세르히오 아구에로, 곤살로 이과인 그리고 카를로스 테베스로 최적 조합을 찾는 데 골몰하고 있다.

메시를 최전방에 놓고 자유롭게 움직이게 하는 것만 결정 돼 있다. 그는 “메시는 오른쪽에 두고 자유롭게 뛰게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마르티노 감독은 최전방에 내세울 선수를 아직 찾지 못했다. 마르티노 감독은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테베스를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았다.

그는 “곤살로는 아구에로나 테베스와 같은 자리에서 뛸 수 없다. 우리 시스템에서 최전방 공격수는 단 한 명”이라며 “4명이 같이 뛰는 모습은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고 못박았다.

마르티노는 “좋은 팀은 패스를 원활하게 주고 받을 수 있는 움직임을 계속 이어가야 하고, 높은 곳에서부터 압박을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아르헨티나는 현지시간으로 12일 크로아티아와 친선전을 치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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