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태경 기자= 카를로 안첼로티(55) 레알마드리드 감독이 토니 크로스(24)를 크게 칭찬했다. 토니 크로스는 SNS를 통해 그의 칭찬에 화답했다.

12일(한국시간), 안첼로티 감독은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토니 크로스를 언급했다.

칭찬 일색이었다. 안첼로티 감독은 “토니 크로스는 프로다”고 운을 뗀 뒤, “사비 알론소를 대신해 에이스의 역할을 해주고 있다. 압박 속에서도 항상 똑같은 플레이를 한다. 또한 늘 빠르고 정확한 패스를 구사한다. 토니 크로스는 아주 중요한 선수다. 더군다나 나이도 어리다”며 토니 크로스를 치켜 세웠다.

이에 토니 크로스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칭찬해준 안첼로티 고맙다"라는 짧은 글을 게재하며 사제지간의 정을 보였다.

2014/2015시즌 레알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은 토니 크로스는 안첼로티 감독의 칭찬대로 연일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현재 ‘2014/20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1경기에 나서 1골 6도움을 기록했다. 지난달 열린 리버풀과의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도 도움을 기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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