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한준 기자= 미드필더 마르코 로이스(25, 보루시아도르트문트)까 또 다시 발목 부상으로 쓰러졌다.

보루시아도르트문트는 현지시간으로 1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로이스가 왼쪽 발목 부상을 입어 당분간 뛸 수 없다고 밝혀다. 이로 인해 지브롤터, 스페인 대표팀과 A매치를 치르는 독일 대표팀의 소집에서 제외됐다.

로이스는 발목 부상으로 지난 2014 브라질월드컵에도 대회 직전 제외됐다. 2014/2015시즌 개막 이후에도 부상을 입어 11라운드까지 진행된 독일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5차례나 경기를 뛰지 못했다.

로이스는 지난 주말 치른 보루시아묀헨글라트바흐와의 경기에서 맹활약했다. 도르트문트가 리그 5연패의 부진을 딛고 1-0 승리를 거두는 데 공헌했다. 그러나 경기 후 발목 부상이 발견되었다. 다시 고된 재활에 돌입하게 됐다.

월드컵 우승 이후 흔들리고 있는 독일 대표팀에 로이스의 부상 소식은 악재다. 간신히 연패를 끊어낸 도르트문트 입장에서도 로이스의 부상은 큰 손실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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