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민선 기자= K리그 클래식에 최고의 치어리더가 뜬다. 경남FC가 2013시즌 김형범에 이어 도 하나의 대형 영입을 성사시켰다. 이적시장이 마무리 된 상황에서 경남이 공개한 대형 영입은 바로 치어리더 김연정(23)이다.

경남은 보도자료를 통해 ‘경성대 전지현’으로 불리며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치어리더 김연정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도민 속으로’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올 시즌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고 있는 경남FC는 팬들의 응원문화 정착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김연정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171cm, 49kg의 완벽한 몸매와 뛰어난 치어리딩으로 많은 남성 팬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연정의 영입으로 경남FC의 관중 동원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연정은 그 동안 롯데 자이언츠, 한화 이글스, 창원LG 세이커스, IBK기업은행 알토스 등 프로스포츠 각 종목의 치어디러오 활약해 왔다.

김연정의 경남FC 데뷔전은 오는 10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리는 부산과의 개막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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