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손흥민(22)이 내년 1월을 미국 플로리다에서 보낼 전망이다. 소속팀 바이엘04레버쿠젠이 단기 토너먼트 대회 ‘플로리다컵’에 참가한다.

독일 일간지 ‘빌트’는 10일(한국시간) 레버쿠젠이 플로리다컵에 참가하며, 두 번째 독일 클럽을 물색 중이라고 전했다. 레버쿠젠은 이미 참가를 결정한 상태며 현지시간 내년 1월 9일부터 18일까지 대회를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플로리다컵은 독일 클럽 2팀과 브라질 클럽 2팀이 참가하는 소규모 토너먼트 대회다. 레버쿠젠은 FC쾰른에 참가를 제안했으며, 쾰른이 거부할 경우 홍정호(25)의 소속팀인 아우크스부르크가 참가할 수도 있다.

플로리다 일대는 올여름 ‘2014 기네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이 열린 장소이기도 하다. 유렵 명문 클럽들의 미국 방문은 여름과 겨울 휴식기를 가리지 않고 점점 빈번해지는 중이다. 레버쿠젠도 1990~2000년대부터 여러 차례 미국에서 전지훈련한 경험이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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