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2부 리그, 잉글리시챔피언십 경쟁은 쉽지 않다. 한국인 선수들의 행보가 쉽지 않다.

이청용은 한국시간으로 27일 저녁 벌어진 더비카운티와의 ‘2014/2015 잉글리시챔피언십(2부 리그)’ 9라운드 경기에 측면 공격수로 출전해 65분간 뛰었다.

경기 결과는 볼턴의 0-2 패배였다. 리그 2연패에 빠진 볼턴은 강등권인 22위에 만족해야 했다. 아직 초반이지만 볼턴은 승격을 위한 경쟁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이청용은 팀이 치른 리그 9경기 중에서 8경기에 출전했다. 골은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팀의 부진에 맞물려 개인적으로도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카디프시티의 김보경은 같은 날 벌어진 셰필드웬즈데이와의 리그 경기에 결장했다. 팀은 2-1로 승리하며 15위로 올라섰다.

김보경은 올 시즌 단 1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과 궁합이 맞지않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솔샤르 감독이 경질된 이후에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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