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권태정 기자= ‘2014/2015 독일 분데스리가’를 심층 분석하고 예측해보는 스포츠 쇼, ‘분데스리가쇼’가 시작된다.

스포츠 전문 채널 ‘스카이스포츠’는 26일 반 11시부터 스포츠 기자와 축구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과 함께 경기를 심층 분석하고 예측해보는 프로그램을 방영한다.

‘분데스리가쇼’에서는 경기 주요 내용을 점검하고 1부 리그로 새롭게 올라선 승격팀, 우승 다크호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순위 전망 등 다양한 분데스리가의 관전포인트를 짚어본다.

또한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한국 선수들의 강점과 약점, 팀 내의 역할 등을 분석해 활약상을 예측해 본다. 이어서 올 시즌 분데스리가의 우승 판도를 바꿀 이적생과 신인들의 특징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경기의 승무패를 예측해 보는 코너인 ‘분데스리가 분석의 신’에서는 회차 별로 축구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갖춘 재야의 고수 2인을 선발해 그들의 입담과 통찰력을 들어본다. 차상엽, 김현회 스포츠 전문 기자도 함께 한다.

스카이스포츠 관계자는 “전문가들과 숨겨진 재야의 고수들로 구성된 ‘분데스리가쇼’는 중계 방송만으로는 확인할 수 없었던 숨겨진 정보와 심층적인 분석을 제공해 이번 시즌 경기에 대한 흥미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 진행은 ‘스포츠 여신’이라 불리는 조윤경 아나운서가 맡았다. 최근 프리랜서를 선언한 뒤 첫 방송이다. 조 아나운서는 “평소에도 축구를 좋아하지만 분데스리가쇼를 준비하면서 스포츠에 더 깊은 애정이 생겼다. 분데스리가에 대한 축구팬들의 타는듯한 갈증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전방에서 생생하고 흥미로운 소식을 전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분데스리가쇼는 26일 밤 11시 방송을 시작으로 정규 리그가 종료될 때까지 매주 화요일에 방송된다.

사진= 스카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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