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비 에르난데스 바르셀로나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차비 에르난데스 바르셀로나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차비 에르난데스 바르셀로나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차비 에르난데스 바르셀로나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차비 에르난데스 바르셀로나 감독은 선수단이 동기부여받을 수 있는 무대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뿐이라고 강조했다.

차비 감독은 호르헤 발다노가 진행하는 프로그램 ‘우니베르소 발다노’를 통해 “나는 우리 선수들에게 앞으로 다시는 유로파리그(UEL)에서 뛸 수 없다고 전했다”고 말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2021년 UCL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뒤 UEL 무대에 참가하게 됐다. UEFA컵(유로파리그의 전신)에 참가한 2004년 이후 17년 만의 일이기도 했다. 당시 바르셀로나는 2021-2022 UEL 8강에서 프랑크푸르트에 합계스코어 3-4로 패해 탈락했다.

바르셀로나는 2022-2023시즌 UCL에 참가했으나 이번에도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라리가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다음 시즌도 UCL 무대를 누빈다는 것이다. 차비 감독은 “미안한 말이지만 바르셀로나는 유로파리그에 적합하지 않다. 선수들에게도, 팬들에게도 동기부여가 안 된다. 우리는 챔피언스리그를 치러야 하고 우승을 목표로 달려가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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