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바이엘04레버쿠젠의 천재 미드필더 플로리안 비르츠가 토트넘홋스퍼, 맨체스터시티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비르츠는 소속팀 레버쿠젠에서 카이 하베르츠(현 첼시)의 뒤를 이어 두각을 나타낸 천재 공격형 미드필더다. 2021-202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4경기 7골 10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6경기 3골 4도움을 기록하며 천재적인 감각을 증명했다. 그러나 그 시즌 막판 십자인대 부상을 당하며 일년 가까이 결장했고, ‘2022 카타르 월드컵’ 참가 역시 무산됐다.
부상을 털고 최근 돌아온 비르츠는 레버쿠젠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이번 시즌 리그 9경기 4도움, 유로파리그 4경기 2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모든 기술이 뛰어나지만, 특히 간결한 플레이로 팀의 공격 흐름을 살려주는 판단력과 기본기가 탁월하다. 스타 미드필더 출신 사비 알론소 감독은 최근 레버쿠젠을 6승 1무(컵대회 포함) 상승세로 이끌면서 호평 받고 있는데, 그 중심이 비르츠다.
영국 매체 ‘90min’은 부상으로 인해 보류됐던 맨시티의 비르츠 영입 시도가 올여름 다시 시작될 거라며 맨시티 중심으로 보도했다. 아울러 아스널, 토트넘, 뉴캐슬, 바르셀로나 역시 비르츠에게 관심이 있다고 관측했다. 그러나 토트넘 입장에서는 연봉과 우승 가능성 양면에서 가장 뒤쳐진 팀이라 경쟁이 어렵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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