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그라니트 자카(아스널)가 미켈 아르테타 감독을 "특별한 지도자"라며 칭찬했다.
자카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올해의 축구 선수로 선정됐다.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질주하는 아스널의 주축 미드필더이자, 스위스의 주장으로서 카타르 월드컵까지 맹활약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축구 전문 매체 '풋볼런던'이 24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자카는 "정말 자랑스럽다. 지난 몇 년간 구단과 대표팀에서 이뤄낸 일들에 대한 정말 특별한 상이다. 마누엘 아칸지와 얀 좀머도 자격이 있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자카는 "월요일 오전에 왔고 화요일 오전엔 런던으로 돌아간다. 다시 훈련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스널에서 자카는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그동안 자카는 장신에 공격적인 능력과 수비적인 능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지만, 동시에 순발력이 떨어지는 점 때문에 종종 큰 실수를 저지르기도 했다. 하지만 아르테타 감독 체제에선 동료들의 적극적인 위치 변화에 맞춰 영리하게 빈 자리를 채우며 팀 전체를 안정시키는 임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
자카는 "정말 특별한 지도자"라면서 "아르테타는 내게 무언가 쌓을 수 있는 시간을 주었다. 대단한 일이었다"면서 특별한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아르테타 감독 아래서 선수로서 성장할 수 있었다고도 설명했다. 자카는 "아르테타는 정말 특별한 지도자다. 플랜A, B, C를 가지고 있고 아마도 Z까지 가지고 있을 것이다. 아르테타를 한 번 이해하고 나면, 축구를 완전히 다르게 보게 된다. 우리에게 많은 것들을 이야기해준다. 작은 그룹으로도 미팅을 자주 한다"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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