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손흥민(토트넘홋스퍼)이 저조한 평가를 받았다.

1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를 가진 토트넘이 아스널에 1-3으로 졌다.

손흥민은 이날 해리 케인, 히샤를리송과 함께 스리톱을 구성했다. 전반전은 준수했다. 전반 13분 케인이 얻은 프리킥을 날카롭게 감아올려 히샤를리송에게 전달한 것이 선방에 막혀 골은 무산됐다. 전반 28분 손흥민의 역습을 시작으로 히샤를리송이 페널티킥을 획득하며 케인의 동점골이 터지기도 했다. 전반 37분에도 손흥민이 역습 기회를 좋은 패스로 연결하며 유효슈팅이 나왔다.

하지만 강행군으로 지친 손흥민의 후반전은 잠잠했다. 결국 에메르송 로얄이 퇴장당한 가운데 후반 26분 교체 아웃됐다.

경기 종료 뒤 영국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5점을 부여했다. 로얄(평점 3)을 제외하면 가장 낮은 평점이다. 이반 페리시치,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릭 다이어, 위고 요리스 등도 5점에 머물렀다. 이 매체는 손흥민에 대해 ‘경기 초반에는 프리킥을 통해 히샤를리송에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이후 동료들과 함께 고전했다’고 평가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관련기사

저작권자 © 풋볼리스트(FOOTBALLI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