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주제 무리뉴 AS로마 감독이 힙합 뮤직비디오에 등장했다.
영국 인기 래퍼 스톰지의 신곡 ‘멜 메이드 미 두 잇(Mel Made Me Do It)’에는 무리뉴 감독의 목소리가 실렸다. 첼시 시절 애스턴빌라에 패배한 뒤 남긴 “말하지 않겠다. 만약 말하면 큰 문제가 생길 것 같다. 큰 문제 말이다. 큰 문제에 빠지고 싶진 않다”는 유명한 인터뷰 음성이 샘플링됐다.
뮤직비디오의 이 부분에 무리뉴 감독이 직접 등장한다. 스톰지 옆에서 검지손가락을 입에 대고 말하지 않겠다는 제스처를 함께 취한다.
스톰지는 영국에서 태동한 장르 그라임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과정에서 슈퍼스타로 올라선 유명 래퍼다. 축구를 좋아해 과거 맨체스터유나이티드 관련 영상에 출연한 적 있고, ‘로멜루 루카쿠 닮은꼴’로도 유명하다.
이 비디오는 무리뉴 감독뿐 아니라 영국에서는 누구나 알 만한 각계 유명인사들이 대거 등장하는 콘셉트다. 유명 토크쇼 진행자 조나단 로스, 인기 있는 ‘틱톡’ 패러디 영상 ‘지글 지글’의 원곡자 루이 테로 등이 출연했다.
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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