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왼쪽), 손흥민(이상 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해리 케인(왼쪽), 손흥민(이상 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더비가 펼쳐진다.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축구 경기'로 꼽히는 두 경기를 한 번에 직접 관전하는 단체 배낭여행 상품이 출시됐다. 

EPL은 언제나 치열하다. 라이벌들간의 대결인 '더비'가 펼쳐지면 잉글랜드 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수 많은 더비 중에서도 가장 손꼽히는 대결은 바로 '북런던 더비'와 '맨체스터 더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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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전문컨텐츠기업 '풋볼리스트'가 축구팬을 위한 가을 시즌 축구 배낭여행 일정을 마련했다. 최고의 더비를 현장에서 직접 관전하고 생생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기회다. 

해당 일정은 오는 28일 한국을 떠나 내달 6일 귀국하는 7박 9일의 여정이다.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토트넘홋스퍼의 경기를 보고, 맨체스터의 올드 트라포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를 관전한다.

'북런던 더비'는 영국 런던의 지역 라이벌 대결이다. 각자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토트넘홋스퍼와 아스널이 맞붙는다. 매번 런던 경찰이 바짝 긴장할 정도로 치열한 대결이다. 특히 '북런던 더비'는 손흥민의 활약으로 한국 팬들에게 더욱 기대가 된다.  

'맨체스터 더비'는 맨체스터를 연고로 하는 두 명문 클럽간의 대결이다. 신계에서 내려오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신계를 향하는 엘링 홀란의 대결 여부로 벌써 주목을 받고 있다. 

웸블리에서 손흥민의 득점을 목격한 축덕원정대 참가자들
웸블리에서 손흥민의 득점을 목격한 축덕원정대 참가자들

 

2016년 부터 꾸준히 유럽 축구 현지 관람 여행을 진행한 '풋볼리스트'는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잠시 축구 여행을 중단했다. 하지만 지난 8월 토트넘의 새 시즌 개막전을 시작으로 다시 국내 축구팬들과 함께 유럽행 비행기에 올랐다.

모든 일정은 오랜 경력을 가진 '에피소드 트립'의 배낭여행 전문 인솔자와 '풋볼리스트'의 축구 전문 기자가 동행해 여행의 깊이를 더한다. 또한 더비 경기 관전 외에도 리버풀의 안필드, 첼시의 스탬포드브릿지, 맨시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 국립축구박물관 등 다양한 현지 유명 축구 관광지를 둘러본다.

한편 '풋볼리스트'의 축구 여행 프로그램은 대규모 인원, 원치 않는 일정을 소화하는 패키지 일정을 지양하고 참가자 모두가 축구로 아름다운 추억을 쌓고 친구가 되는 상품을 지향한다. 일정 및 신청 방법은 이곳을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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