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첼시가 여전히 영입 작업에 착수 중이라는 사실을 토마스 투헬 감독이 직접 밝혔다.
첼시는 여름 이적기간 동안 선수단 보강을 착실히 진행해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 중 하나다. 맨체스터시티로부터 세계적인 공격수 라힘 스털링을 영입하며 화제가 됐고, 미드필더 카니 추쿠에메카를 데려왔다. 칼리두 쿨리발리와 마르크 쿠쿠레야와도 계약을 체결하며 수비 강화에 성공했다.
하지만 아직 끝이 아니다. 7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1라운드)이 끝난 뒤 투헬 감독은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영입 의지를 드러냈다. 해당 경기에서 첼시는 에버턴을 상대로 1-0으로 승리했다.
투헬 감독은 “스쿼드를 더 강화했으면 한다”고 입을 연 뒤 “미드필더가 1순위 옵션이 아닐 수도 있다. 새로운 자원과 신선한 보강을 통해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우리는 더 높은 수준의 선수들을 필요로 한다. 현재 진행 중이지만 누군지는 말해줄 수 없다”고 이야기했다.
첼시는 현재 수비진 영입에 대한 필요성이 거론되고 있다. 이적기간 내내 연결됐던 센터백 웨슬리 포파나(레스터시티)와 요슈코 그바르디올(RB라이프치히) 등이 거론된다. 최근 마르코스 알론소가 떠났기 때문이다. 행선지는 바르셀로나로 기정사실화됐다. 투헬 감독 역시 “알론소가 떠나길 원했고 우린 동의했다. 오늘 경기를 뛰지 않은 이유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공격수와 미드필더도 영입설도 여전히 돌고 있다. 최근에는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이 바르셀로나와 작별을 고려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첼시와 연결됐다. 투헬 감독은 미드필더가 1순위는 아니라고 말했으나 프렝키 더용(바르셀로나),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유나이티드)에게도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영국 '트리뷰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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