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에딘손 카바니가 11월까지 컨디션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한 선택을 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 이적시장에 밝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트위터를 통해 “카바니의 보카주니어스 이적이 가까워지고 있다. 선수측은 계약서를 확인 중이며 보카주니어는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보도했다.
카바니는 지난 시즌이 종료되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작별했다. 잔부상이 계속 발생하는 상황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까지 합류하며 입지가 애매해졌고, 결국 재계약 없이 떠나야만 했다. 당시 에릭 텐하흐 감독이 부임하며 폴 포그바, 후안 마타, 네마냐 마티치, 제시 린가드 등 다수 선수들이 정리된 바 있다.
자유계약(FA) 신분으로 시장에 나오자 유럽 구단에서도 주목했다. 특히 비야레알(스페인)이 적극적인 관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카바니가 보카주니어스를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로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위해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우루과이는 한국, 포르투갈, 가나와 함께 H조에 속했다. 꾸준히 경기를 뛰기 위해서는 유럽 구단보다 보카주니어스가 낫다고 판단했을 수도 있다. 카바니는 지난 시즌에도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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