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홋스퍼). 서형권 기자
손흥민(토트넘홋스퍼). 서형권 기자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새 시즌 첫 경기부터 강력한 경기력을 보여준 손흥민이 현지 매체로부터 호평 받았다.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를 가진 토트넘이 사우샘프턴을 4-1로 꺾었다. 경기 종료 시점에 개막 라운드 10경기 중 6경기가 끝났는데, 토트넘이 가장 크게 승리하며 선두에 올랐다.

지역 축구 전문지 ‘풋볼 런던’은 경기 후 토트넘 선수들에게 평점을 매겼다. 대승을 거둔 경기인만큼 대체로 점수가 후했다. 9점을 받은 선수 3명, 8점을 받은 선수 4명이나 됐다.

손흥민은 8점을 받았다. 이 매체는 ‘전반전에 멋진 볼 터치를 몇 번 보여줬고 개빈 바주누 골키퍼에게 막혔다. 에릭 다이어의 헤딩으로 이어지는 위협적인 크로스를 날렸다’며 도움 상황을 비롯해 손흥민의 장점이 드러난 상황을 거론했다.

9점을 받은 3명은 에릭 다이어, 라이언 세세뇽, 데얀 쿨루세브스키였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선수들이다. 특히 쿨루세브스키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이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

사진= 풋볼리스트

관련기사

저작권자 © 풋볼리스트(FOOTBALLI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