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서형권 기자
손흥민. 서형권 기자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토트넘이 6일(이하 한국시간) 2022-2023시즌 선수단의 등번호를 확정해 발표했다.

토트넘은 6일 밤 11시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사우샘프턴과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앞두고 선수단 등번호를 결정했다.

손흥민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7번을 달고 활약하며, 핵심 공격수 해리 케인 역시 10번을 유지한다.

몇몇 선수들은 새로운 등번호를 달고 피치를 누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4번에서 17번으로 번호를 변경했고, 올리버 스킵이 대신 4번을 달고 경기장을 누빌 계획이다.

영입생들 역시 등번호를 확정했다. 히샤를리송이 9번, 프레이저 포스터가 20번, 제드 스펜스가 24번, 클레망 랑글레가 34번을 달고 경기장을 누빈다. 이브 비수마는 38번을 선택했다.

한편 영입생 이반 페리시치는 14번을 달고 활약한다. 같은 크로아티아 국적인 루카 모드리치(레알마드리드)가 토트넘에서 활약할 때와 같은 번호다.

지난 1월 이적시장에서 영입된 데얀 쿨루세프스키도 21번, 로드리고 벤탄쿠르도 28번을 유지한다.

위고 요리스(1번), 맷 도허티(2번), 세르히오 레길론(3번),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5번), 다빈손 산체스(6번), 해리 윙크스(8번), 에릭 다이어(15번), 지오바니 로셀소(18번), 루카스 모우라(27번), 탕귀 은돔벨레(28번) 등은 그대로 자신의 등번호를 유지한다.

프리미어리그에 나설 선수 명단 25인은 여름 이적시장이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사진=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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