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예림(현대건설). 서형권 기자
고예림(현대건설). 서형권 기자

 

[풋볼리스트] 현대건설이 V-리그 여자부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현대건설은 지난 22일(화)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여자부 최다 연승인 15연승의 신기록을 세웠다.

현대건솔은 23일(수)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선 패하며 정규 리그 1위 확정에 실패했다. 하지만 25일(금) KGC인삼공사전과 3월 1일(화) 한국도로공사와의 1,2위 맞대결 매치를 통해 다시 한 번 리그 1위 확정에 도전한다. 오늘 경기의 승패와는 무관하게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승점 3점을 획득할 경우 정규 리그 1위를 거머쥘 수 있다.

다가오는 두 번의 매치로 1위 확정 시 시즌 잔여경기는 5경기로, 역대 여자부 리그 1위 확정팀 중 가장 많은 잔여경기 수를 기록하게 되며, 12-13시즌 남자부 정규리그 1위인 삼성화재와도 동일한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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