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파울루 벤투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이 ‘국내파 정예 멤버’로 아이슬란드를 상대한다. 의외의 선수는 A매치 데뷔전을 치르는 김진규 정도다.
한국은 15일(한국시간) 오후 8시부터 터키 안탈리아의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아이슬란드와 국가대표 친선경기를 갖는다. 안탈리아 지역에서 전지훈련 중인 국내파 위주 대표팀이 두 차례 갖는 평가전 중에서 첫 경기다.
골키퍼는 조현우가 나선다. 수비는 김진수, 김영권, 박지수, 김태환으로 구성된다. 미드필더 백승호와 김진규, 윙어 송민규와 권창훈, 공격형 미드필더 이동경, 스트라이커 조규성이 나선다.
현재 가동할 수 있는 기존 대표팀 주전 멤버들이 대거 출격하는 가운데 A매치 데뷔전을 치르는 김진규가 눈에 띈다. 김진규는 공수에 걸쳐 고른 역량을 지녔다고 평가 받아 온 부산아이파크 소속 미드필더다. 어려서부터 각급 대표팀에 꾸준히 선발되며 유망주로 인정 받아 왔다.
한국은 아이슬란드와 몰도바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 뒤, 오는 25일 해외파를 합류시켜 ‘완전체’로 탈바꿈하고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원정 2연전을 갖는다. 이번 경기는 ‘완전체’에 들기 위한 중간 오디션 성격을 갖는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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