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바이에른뮌헨 공격수 토마스 뮐러가 독일인 최초로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50골을 돌파했다.
9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2021-2022 UCL 조별리그 E조 최종전을 가진 바이에른이 바르셀로나에 3-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바이에른은 6전 전승으로 16강에 진출했다. 바르셀로나는 탈락했다.
뮐러는 전반 34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어시스트를 받아 득점했다. 대회 통산 50호 골이다. 2008-2009시즌 처음 등장한 뮐러는 14ㅅ시즌에 걸쳐 골을 쌓아 왔다. 특히 2016-2017시시즌부터는 슬럼프를 겪고 패스 위주로 플레이스타일을 바꾸면서 한 시즌 최다득점이 4골에 불과했다. 이때부터 UCL에서 득점 폭발력을 잃어버렸지만, 끈질기게 골을 쌓았다.
UCL 개인 통산 50골을 돌파한 선수는 뮐러가 독일인 중 처음이다. 대회 역사를 통틀어 8명에 불과하다.
뮐러는 3년 전부터 골잡이에서 세계적인 공격형 미드필더로 캐릭터를 바꿨다. 2019-20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8골 21도움, 2020-2021시즌 11골 18도움으로 놀라운 도움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시즌은 시즌이 절반도 지나지 않았는게 4골 11도움을 기록했다. 레반도프스키의 가장 좋은 파트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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