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는 레알마드리드 이적설이 무성했을 당시의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음바페는 이적기간만 되면 레알과 연결된다. 특히 계약기간이 단 1년 남은 시점이었을 지난 여름에는 레알이 더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음바페를 영입하기 위해 거액을 마련했다는 보도가 쏟아졌다. 음바페도 원한 바였으나 레알과 파리생제르맹간의 협상이 합의에 도달하지는 못했다.
최근 음바페는 아마존 다큐멘터리에서 이적설의 중심에 섰을 당시 생각을 솔직히 털어놨다. 음바페는 티에리 앙리에게 “유로 2020 기간 동안 스스로에게 수많은 질문을 던졌다. 부모님과 계속된 논의 끝에 내가 파리생제르맹을 떠나고 싶어 한다는 결과를 도출했다. 일단 부모님은 경기에만 집중하라고 말씀하시더라. 내가 경기가 아닌 다른 일에 너무 힘을 쏟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음바페와 파리생제르맹의 계약기간은 이번 시즌까지다. 내년 여름이 되면 레알 입장에서는 자유계약(FA) 신분의 음바페를 이적료 한 푼 없이 영입할 수 있다.
음바페는 23세에 불과한 나이에도 벌써 많은 업적을 쌓았다. 2018년 7월에 파리생제르맹 유니폼을 입은 뒤 191경기에서 141골 73도움을 올렸다.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A매치 53경기에 출전했고 24골이나 넣고 있다. 올해 발롱도르 투표에서는 9위를 차지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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