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에당 아자르(레알마드리드)가 본인 전성기를 보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로 돌아올까.
영국 ‘더 선’은 ‘아자르의 EPL 복귀와 관련된 말이 나오고 있다. 웨스트햄과 에버턴이 경쟁 선두에 있다’고 보도했다.
아자르는 지난 2019년 첼시를 떠나 레알로 이적했다. 당시 이적료가 무려 1억 유로(약 1,349억 원)를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반복적인 부상과 체중관리 실패 등으로 아직까지 부진하다. 이번 시즌에도 10경기(선발 4)를 뛰는 동안 단 한 골도 못 넣었다. 최악의 ‘먹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레알은 높은 연봉 때문에 아자르를 팔고 싶어한다. 다만 아자르는 이번 겨울 이적기간이 아닌 시즌이 모두 끝난 여름에 이적하는 방향을 선호한다.
웨스트햄과 벨기에가 가장 큰 관심이 있다. 부자 구단이 된 뉴캐슬유나이티드도 아자르를 주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PL은 과거 아자르가 최고의 활약을 펼친 곳이기도 하다. 첼시에서 352경기 110골 92도움을 기록했다. EPL 우승 2회, PFA 올해의 선수상 1회 등 팀, 개인 우승컵도 수두룩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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