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남다른 골 결정력을 보여주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호날두는 28일(현지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여자친구인 조지나 로드리게스의 임신 사실을 알렸다. 침대에 나란히 누운 둘은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호날두는 "쌍둥이를 맞이하게 되었음을 기쁘게 발표한다"라며 "우리의 마음은 사랑으로 가득하다. 빨리 만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둘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이들의 미소를 짓고 있다.

호날두의 쌍둥이 출산 예정일은 알려지지 않았다. 내년 하반기로 추정된다. 이미 네 명의 자녀를 두고 있는 호날두는 모두 여섯 명의 자녀를 갖게 된다.

 

첫째는 호날두 주니어로 지난 2010년에 태어났다. 친모는 밝혀지지 않았다. 2017년에는 대리모를 통해 딸 에바와 아들 마테오를 쌍둥이로 품에 안았다. 

같은 해 11월에는 조지나 로드리게스와의 관계에서 알라냐를 출산했다. 한편 호날두는 법적으로는 미혼 신분이다. 사실혼 관계인 조지나 로드리게스와 오랜 기간 함께하고 있지만 혼인신고는 하지 않은 상태다.

사진= 호날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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