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마요르카에 합류한 이강인이 두 경기 연속 벤치에서 출격을 대기한다.

마요르카는 19일(한국시간) 오후 9시부터 스페인 마요르카에 위치한 에스타디 데손모시에서 비야레알과 2021-2022 스페인 라리가 5라운드를 치른다.

경기 시작을 한 시간여 앞두고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지난 경기 벤치에서 시작해 교체 투입으로 데뷔전을 치렀던 이강인은 다시 한번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의 포지션인 2선은 다니 로드리게스, 구보 다케후사, 아마스 은디아예가 맡는다. 직전 경기 선발 명단에서 조르디 음불라가 빠지고 아마스가 선발로 선택 받았다.

마요르카는 4-2-3-1 포메이션으로 출격한다. 페르난도 니뇨가 원톱에 배치되고, 살바 세비야, 이드리수 바바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춘다. 포백은 하우메 코스타, 브라이언 올리반, 마르틴 발리옌트, 파블로 마페오로 구성한다. 골키퍼는 마놀로 레이나다.

이강인은 데뷔전이었던 애슬레틱빌바오전 후반 27분 투입됐다. 추가시간을 포함해 약 22분을 소화하면서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남긴 바 있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으나 적극적으로 공격 작업에 관여하며 전환 패스를 통해 기회를 만들었고, 슈팅 1회, 드리블 성공 2회 등을 성공했다.

사진= 마요르가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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