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 파리생제르맹 공식 홈페이지 캡처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 파리생제르맹 공식 홈페이지 캡처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파리생제르맹(PSG)과 리오넬 메시의 조합에 마이클 조던이 웃었다. 불과 일 주일 만에 6백만 유로(약 82억 원)을 벌었다. 

PSG는 지난 11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와 결별한 메시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2023년까지 30번을 달고 PSG의 승리를 위해 달린다.

메시의 인기는 하늘을 찔렀다. 입단 일 주일이 지난 시점에 유니폼 판매로 1억 2천만 유로(약 1,640억 원)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조던이 웃는 이유는 유니폼을 제작하는 나이키와의 계약 덕분이다. PSG의 유니폼 판매 수익의 많은 부분은 나이키가 가져간다. 나이키는 지난 2019/2020 시즌 당시 조던 브랜드와 협업 계약을 맺었다. 조던의 브랜드와 PSG의 브랜드를 콜라버해 유니폼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을 생산했다.

조던이 맺은 계약은 해당 수익의 5% 가져가는 계약이다. 메시로 인한 PSG 유니폼 판매 수익의 5%는 6백만 유로에 달한다. 2023년까지 지속적으로 유니폼 판매로 수익이 이어질 것을 감안하면 금액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조던의 함박웃음은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사진= 파리생제르맹 공식 홈페이지

 
 

관련기사

저작권자 © 풋볼리스트(FOOTBALLI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