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조효종 수습기자=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가 바르셀로나 복귀를 원하고 있다.
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 2차전에서 파리생제르맹(PSG)이 맨체스터시티에 0-2로 패했다. PSG는 1, 2차전 합산 스코어 1-4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경기 종료 후 네이마르의 이적설이 전해졌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네이마르는 탈락 이후 매우 실망했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함께 뛰는 것만이 유럽 챔피언에 오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연봉 삭감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네이마르와 PSG의 계약은 내년 6월 만료된다. 지난달 현지 매체를 통해 재계약 근접 소식이 전해졌으나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다. 2014-2015시즌 바르셀로나에서 UCL 우승을 차지한 네이마르는 메시와의 재회를 통해 다시 한번 유럽 대항전 정상에 오르길 바라고 있다.
한편 메시의 계약은 오는 6월까지다. 지난여름 한차례 이적을 추진한 바 있기 때문에 계약 종료와 함께 팀을 떠날 것이 유력했으나 주안 라포르타 회장 부임 이후 잔류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스포르트’는 “네이마르는 메시의 잔류가 유력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며 이적설에 불을 붙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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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효종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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