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테전에 선발 출전한 이강인. 사진=발렌시아 구단 제공.
레반테전에 선발 출전한 이강인. 사진=발렌시아 구단 제공.

[풋볼리스트] 한준 기자= 유럽 이적 전문 매체를 중심으로 한국 대표 미드필더 이강인(20, 발렌시아 CF)의 이적설이 확산되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칼초 메르카토가 몇 달 사이 유벤투스의 이강인에 대한 관심을 집중 보도했다. 이 보도는 발렌시아 지역 스포츠 신문 수페르데포르테와 스페인 전국 스포츠지 문도 데포르티보 등도 전해 신빙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외에 이강인에게 관심을 가진 팀으로 프랑스의 AS 모나코, 올랭피크 마르세유, 니스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이 언급됐다.

스페인 이적 전문 매체 토도 피차헤스는 독일 분데스리가에도 이강인 영입을 원하는 팀이 있다고 보도했다.

토도 피차헤스는 현지 시간 2일자 뉴스에서 "이강인은 이미 발렌시아를 떠나기로 결정했고 새 팀을 찾고 있다. 여러 팀이 물망에 오르지만 유벤투스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가장 앞서 있다"고 했다.

도르트문트가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는 이야기는 처음 등장했다. 도르트문트는 과거 한국 대표 레프트백 이영표, 박주호, 공격수 지동원 등이 몸담은 바 있어 한국 선수들과 인연이 있다.

최근 제이든 산초, 조반니 레이나, 주드 벨링엄 등 어린 선수들을 영입해 중용하고 있다. 엘링 홀란이 활약 중인 팀이기도 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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