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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파일] 신중한 슈틸리케, 박주영 언급 피했다
풋볼리스트 | 승인 2014.11.10 22:18


[풋볼리스트=인천공항] 정다워 기자= 울리 슈틸리케(60)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박주영(29, 알샤밥)에 대한 언급을 피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10일 오후 9시 3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출국 인터뷰에서 박주영 활용법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직접적으로 대답하지 않았다.

슈틸리케 감독은 "대표팀에 소집해 경기를 준비할 때에는 항상 선수들의 체력과 심리 등을 모두 고려한다. 박주영뿐만 아니라 어제 경기를 뛴 선수들도 있다. 어느 때와 마찬가지로 여러 부분을 고려해 경기에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취재진이 기다린 답변을 하지 않은 것이다.

박주영은 이번 소집을 앞두고 가장 뜨거운 선수였다. 9월 말 알샤밥으로 이적한 후 골을 넣고 꾸준히 경기에 출전했다. 그 사이 이동국과 김신욱 등 스트라이커 자원이 모두 부상으로 쓰러졌다. 친선경기 2연전이 모두 중동에서 열리는 만큼 슈틸리케 감독은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하겠다"며 박주영을 발탁했다.

이번 2연전은 내년 1월 호주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을 앞두고 갖는 마지막 실전이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아시안컵 최종 명단이 구성될 전망이다. 그만큼 박주영의 활용 여부가 중요하다. 이동국과 김신욱의 회복이 모두 미지수이기 때문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하지만 슈틸리케 감독은 박주영 한 명에게 집중되는 관심을 경계하는 눈치였다. 직접적인 답변을 피하는 동시에 모든 선수들에게 적용되는 출전 원칙을 설명한 점에서 슈틸리케 감독의 신중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박주영은 지난 홍명보호에서도 '뜨거운 감자'였다. 홍명보 전 감독은 과감하게 박주영을 주전 스트라이커로 내세웠지만 결과적으로 월드컵서 실패했다. 여론은 박주영과 홍 전 감독에게 등을 돌렸다.

슈틸리케 감독도 잘 알고 있는 부분이다.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박주영에 대한 찬반 논란을 잘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여론을 이미 알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더욱 신중할 수밖에 없다. 출국 인터뷰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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