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스타 치어리더 안지현이 수원FC ‘빅토리아 캐슬’에 합류하며 축구장으로 영역을 넓힌다.

수원FC는 8일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올해 응원단 빅토리아 캐슬의 라인업을 발표했다. 김주일 윤영서, 박은수, 안지현, 류현주, 김태린, 허수현, 안해규 씨다. 이들은 10일 오후 7시 30분 수원삼성을 상대하는 홈 개막전부터 응원전을 펼치게 된다. 첫 경기는 윤영서, 박은수, 안지현, 류현주가 응원을 맡는다.

2015년부터 프로 종목 치어리더 활동을 시작한 안지현이 축구팀 응원을 맡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남자야구의 롯데자이언츠, 남자농구의 서울SK나이츠, 여자농구의 부산BNK썸, 남자배구의 서울우리카드위비 응원단에서 활동하고 있다. 뛰어난 외모와 치어리딩 실력으로 인기가 높다.

안지현은 인스타그램 등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수원FC 소속으로 활동하게 됐음을 밝히며 “매 경기 새로운 마음으로 수원FC 우승을 위해 관중분들과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경기장 많이 찾아와주세요”라는 인사를 남겼다.

사진= 안지현 인스타그램 캡쳐

관련기사

저작권자 © 풋볼리스트(FOOTBALLI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