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첼시가 에를링 홀란(도르트문트) 영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지만, 실제 영입 가능성은 희박하다.

홀란은 올 여름 도르트문트를 떠나 새로운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 맨체스터시티를 비롯해 레알마드리드,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등 자금력을 갖춘 팀들이 홀란 영입에 관심을 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첼시까지 홀란을 올리비에 지루의 대체자로 낙점하고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하지만 첼시가 홀란을 영입할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스포르트 빌트3(현지시간) “홀란이 고려하고 있는 차기행선지는 10개 팀이 아닌 6개 팀이라면서 첼시는 포함돼있지 않다. 홀란은 중간 단계를 밟지 않고, 최정상급 팀으로 곧장 이적하길 원한다. 첼시의 제안을 거절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첼시로선 기운 빠질 법한 이야기다. 첼시는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위에 올라있다. 4위 웨스트햄유나이티드와 승점 1점차에 불과하지만,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빌트홀란은 맨시티와 맨유처럼 최고의 자리를 노리는 팀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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