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큰 부상에서 회복 중인 지오바니 로셀소(토트넘홋스퍼)가 훈련장으로 돌아왔다.

토트넘은 볼프스베르크를 상대로 25일(한국시간) 영국의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0-2021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32강 2차전을 갖는다. 1차전을 4-1로 이겼기 때문에 한결 수월한 상황이다.

해당 경기를 앞두고 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로셀소의 모습이 포착됐다. 동료 탕귀 은돔벨레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로셀소가 공을 들고 토트넘의 훈련장인 엔필드로 걸어가는 모습을 공개했다. 영상 속 로셀소는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고 있다.

최근 주제 무리뉴 감독은 로셀소의 부상 정도에 대해 “몇 주 지나면 돌아올 것 같다. 우린 로셀소가 필요하다. 좋은 퀄리티를 가진 선수이며 다양한 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 오래 기다렸다”고 밝힌 바 있다.

시즌 초 좋은 성적을 냈던 토트넘의 현재 상황은 정반대다. 컵대회를 포함해 최근 8경기에서 무려 6패를 기록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선 9위까지 추락했다. 반등을 노리고 있는 토트넘 입장에서 로셀소의 복귀는 큰 힘이다.

사진= 탕귀 은돔벨레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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