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토트넘홋스퍼가 결국 델레 알리의 방출을 추진한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동시에 대체자를 물색 중이다.

프랑스 ‘RMC’ 따르면 알리의 PSG행이 성사될 가능성이 생겼다. 토트넘은 알리의 거취를 놓고 그동안 애매한 태도를 보였으나 이적시장이 막판에 접어들면서 이적을 허용하기로 했다. 결국 이적시장 막판까지 알리의 행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PSG 역시 이적시장이 닫히기 전까지 알리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뜻을 보이고 있다.

토트넘이 알리의 이적에 대해 마음을 것은 알리가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을 설득한데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애초 레비 회장은 알리의 이적을 강력하게 반대했다. 하지만 알리는 토트넘에서 시즌 12경기에 그치고 있다. 이에 알리는 경기력 회복을 이유로 레비 회장을 설득했다.

토트넘은 알리의 대체자를 먼저 구한 알리를 이적시키려 한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인테르밀란) 복귀가 거론되고 있지만 협상이 진전되고 있는 상황은 아니다. 하지만 여전히 에릭센의 토트넘 복귀 가능성은 열려있기 때문에 에릭센이 토트넘에 복귀한다면 알리는 PSG행을 완료할 있다.

알리는 토트넘에서 통산 234경기 64 57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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