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팔로세비치가 FC서울의 유니폼을 입는다.
FC서울은 16일 포르투갈 CD나시오날과 팔로세비치의 이적에 합의했다고 알렸다. 현재 서울은 선수와 세부 계약 합의만 남겨둔 상황이다.
팔로세비치는 2019년 포항 스틸러스에 임대로 합류하면서 K리그에 도전장을 던졌다. 첫 시즌부터 16경기에서 5골과 4도움을 올리더니, 2020시즌엔 22경기에서 14골과 6도움을 올렸다. 포항의 공격에서 핵심 구실을 했다. 기술과 활동량을 모두 갖췄고, 공격 지역에서 기회 창출과 마무리 능력까지 두루 갖췄다. 김기동 감독의 지도 아래 포항의 3위 등극에 결정적인 노릇을 했다.
세르비아 현지 매체에 따르면 나시오날은 100만 유로(약 13억 원)의 이적료를 받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은 이번 시즌 대대적인 개편에 나선 상황이다. 박진섭 감독이 새로 부임하면서 파이널B로 떨어졌던 2020시즌의 악몽을 지우려고 한다. 팔로세비치는 공격 강화를 위한 적절한 카드가 될 수 있다.
팔로세비치는 현재 국내 입국하여 자가격리 중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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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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