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AC밀란과 토트넘홋스퍼가 세르주 오리에를 두고 이적료에서 이견을 보이고 있다.

영국 ‘이브닝스탠다드’에 따르면 AC밀란은 토트넘에 오리에 영입을 위해 1,300만 파운드(약 200억 원)를 제시했다. 토트넘은 2,200만 파운드(약 340억 원) 수준을 원하고 있다.

주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이미 오리에를 다음 시즌 전력 외로 구분했다. 이적시키더라도 제 값을 받고 이적시키겠다는 방침이다. 무리뉴 감독은 이미 오리에의 대체자로 제키 첼릭(릴OSC)을 점찍었다.

AC밀란은 오리에의 이적료를 낮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토트넘이 강경한 태도를 보일 경우 덴젤 둠프라이스(PSV아인트호벤)로 방향을 선회하겠다는 입장이다.

오리에는 올 시즌 리그 33경기 1골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토트넘의 오른쪽 풀백을 책임졌다. 하지만 기복있는 경기력으로 팬들의 원성을 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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