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아약스가 토트넘홋스퍼의 20세 유망주 라이언 세세뇽을 임대 영입을 원하고 있다.

세세뇽은 올 시즌 제한된 경기 출전 속에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특히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바이에른뮌헨과 조별리그에서 데뷔골을 터뜨렸다. 이 골로 세세뇽은 토트넘 역사상 UCL 최연소 득점자가 되는 명예를 얻기도 했다. 주제 무리뉴 감독도 세세뇽을 칭찬했다. 하지만 무리뉴는 칭찬과 별개로 세세뇽에게 많은 기회를 부여하지 않았다. 시즌 12경기 출장에 그쳤다. 

영국 일간지 ‘더 가디언’은 아약스가 세세뇽의 멀티 포지션 능력을 높게 평가하며, 임대 영입을 원한다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의 다음 시즌 구상에도 세세뇽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

세세뇽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는 팀은 아약스만이 아니다. 전 소속팀 풀럼 역시 세세뇽 재영입을 원하고 있다. 풀럼은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승격에 성공하며 선수 보강이 나섰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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