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김민재(베이징궈안)가 발목 부상으로 톈진테다 상대 경기에 결장한다.
중국 축구 전문 매체 ‘덩치우디’는 5일 김민재가 발목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지난 1일 우한줘얼을 상대한 ‘2020 중국슈퍼리그(CSL)’ B조 2차전에 선발 출장했다. 팀의 1-0 승리에 일조했지만, 뒤늦게 중국으로 합류한 뒤 준비할 시간이 부족한 상태에서 갑자기 투입된 경기였다. 경기 후 김민재는 발목 부상을 호소했고, 부상은 경미한 정도지만 최소 한 경기는 거를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가 결장할 것이 확실시되는 경기는 6일 열리는 톈진테다와의 3라운드다. 톈진은 울리 슈틸리케 전 한국 대표팀 감독이 지휘하고 있다. 김민재와 직접적인 인연은 없다. 톈진의 주전 공격수 조나탄은 K리그 수원삼성 시절 김민재와 맞대결을 벌인 바 있다.
전력상 베이징이 더 강팀이지만, 수비수가 연달아 이탈하며 비상이 걸렸다. 김민재를 대체할 센터백 양판은 톈진에서 올해 이적해왔는데 톈진전 출장 금지 조건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은 김민재와 그 대체자까지 빠진 상황에서 새로운 센터백 조합을 구성해야 한다. 위양이 이번 시즌 첫 선발 출장할 가능성이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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