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수비 보강을 추진 중인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포르투의 알렉스 텔레스를 정조준하고 있다. 

포르투갈 '아 볼라'를 비롯한 복수 매체들은 맨유가 텔레스의 영입을 위해 포르투와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브라질 태생으로 1992년생의 수비수인 텔레스는 왼발을 주족으로 하는 윙백으로 빠른 스피드와 탁월한 드리블 능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공격 가담 능력도 좋아 2019/2020 시즌 8골 5도움을 기록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텔레스는 포르투와 2021년과 계약을 맺은 상황이며 4천만 유로(약 562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상황에서 이적료를 챙기기 위해 적극적인 협상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텔레스는 맨유 외에도 첼시, 파리생제르맹 등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 포르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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