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2020/2021시즌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공인구가 모습을 드러냈다.

EPL은 2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0/2021시즌에 쓰일 공인구를 공개했다. 나이키는 8년간의 연구 끝에 ‘일관성’을 높인 새로운 공인구를 개발했다. 공이 불규칙하게 날아가는 것을 막으면서 슈팅, 크로스, 패스 등의 정확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공인구는 흰색 바탕에 검정색 나이키 로고가 그려져 있다. 공 표면에는 ‘일관성’을 높이기 위해 능선 형식의 무늬가 파여져 있는데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줬다. 프리미어리그 로고와 ‘AerowSculpt+’라는 문구도 쓰여 있다.

EPL 대표 공격수 해리 케인(토트넘홋스퍼)은 “가장 중요한 건 매번 원하는 곳에 공을 차는 것이다. 무엇보다 일관성이 중요하다. 공을 소유하고 있을 때 자신감을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며 새로운 공인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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