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바르셀로나가 특급 유망주 안수 파티와 재계약을 준비 중이다. 파티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관심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파티는 바르사 유스 출신으로 리키 푸치와 함께 바르사를 이끌어갈 재목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파티는 리오넬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가 부상으로 빠져있던 시기 2019/2020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인테르밀란과 조별리그 6차전에서 골을 기록하며 ‘UCL 최연소 득점자’라는 명예를 얻었다. 이번 시즌 32경기 8골 1도움을 기록했다.
스페인 ‘스포르트’에 따르면 맨유가 이미 파티 영입에 1억 유로(약 1,400억 원)를 제시했다. 여기에 보루시아도르트문트까지 파티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파티의 에이전트인 조르제 멘데스는 맨유가 파티 영입을 위해 천문학적인 이적료와 함께 제안을 할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바르사는 네이마르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테르밀란) 영입을 위해 현금이 필요하지만 파티는 지키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맨유의 관심에 위기를 느낀 바르사는 파티의 바이아웃 금액을 올리려는 계획이다. 파티는 현재 바르사B팀 수준의 바이아웃 조항이 삽입돼있다. 현재 파티의 바이아웃은 1억 7,000만 유로(약 2,342억 원) 수준이고 바르사는 파티의 기량을 인정해 약 3억 유로(약 4,202억 원) 수준의 바이아웃과 함께 계약 연장을 준비 중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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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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