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과거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했던 차비 에르난데스 알사드 감독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차비는 자신의 SNS를 통해 “팀에 당분간 합류할 수 없다”며 운을 뗀 뒤 “며칠 전, 카타르리그의 규정에 따라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마지막에 양성 반응이 나왔다. 현재 몸 상태는 괜찮지만 완치가 될 때까지 격리될 것이다”고 알렸다.

카타르리그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재개됐다. 지난 3월 이후 약 4개월만이다. 알사드는 현재 리그 3위에 위치해 있다. 선두 알두하일과 승점 8점 차로 뒤져있다. 이번 달 초 바르사 복귀설이 흘러나오는 가운데 차비는 알사드와 1년 재계약을 맺으면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알사드에서는 남태희가 활약 중이다. 특히 차비가 직접 남태희 이적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져 국내 축구팬들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 알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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