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제시 린가드(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팀 후배 메이슨 그린우드에게 조언을 건넸다.

그린우드는 맨유 유스 출신으로 최근 맹활약 중인 19세 유망주다. 특히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중단됐던 리그가 재개된 이후 잠재력을 더욱 폭발시키고 있는 중이다. 올 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17골을 달성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린가드는 “그린우드가 1군 선수단과 같이 훈련을 하기 시작했을 때부터 특출나게 좋은 모습을 보였다. 어린 나이이지만 골과 어시스트를 가져다 줬다. 그린우드는 맨유에 정말 도움이 되는 선수”라며 극찬했다. “그린우드가 명심할 것은 항상 훈련을 열심히 하고 계속해서 겸손함을 유지하는 것이다. 그린우드는 원래 겸손함과 자신감을 갖추고 있어 앞으로도 더 성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린우드의 맹활약에 힘입어 맨유 역시 후반기에서 리그 순위가 가파르게 상승했다. 현재 맨유는 리그 3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27일(한국시간) 레스터시티와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최종전에서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 획득 여부가 가려진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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