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이강인의 팀 동료 페란 토레스(발렌시아)에게 빅 클럽들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스페인 ‘수페르 데포르테’는 23일(현지시간) “토레스가 맨체스터시티 이적에 근접해졌다”면서 “하지만 토레스 영입에 관심을 표한 팀은 맨시티만이 아니다. 유벤투스와 아틀레티코마드리드도 토레스 영입전에 뛰어든 상태이며, 토레스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강인보다 한 살 많은 토레스는 이번 시즌부터 발렌시아 1군에 확실하게 자리 잡았다. 이번 시즌 리그 34경기(교체출전 8회)에 출전해 4골 5도움을 기록하며 팀에 큰 힘이 됐다. 하지만 토레스는 내년 여름 발렌시아와 계약이 만료된다. 빅 클럽들의 관심이 쇄도하고 있는 이유다.
유벤투스, 아틀레티코가 토레스 영입전에 끼어들기 위해선 맨시티와 발렌시아의 협상이 결렬되길 바라는 수밖에 없다. 맨시티는 토레스와 개인 합의를 마친 상태이며, 최근에는 발렌시아 구단과 이적료 협상에 나섰다.
토레스의 바이아웃 금액은 1억 유로(약 1,373억 원)지만 맨시티는 발렌시아와 협상을 통해 이적료를 대폭 낮춰보겠단 생각이다. 그러나 재정적 압박을 받고 있는 발렌시아가 이적료를 높이기 위해 영입 경쟁을 부추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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