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첼시가 결국 은골로 캉테의 판매를 결정했다. 이적료는 5,400만 파운드(약 830억 원) 수준이다.

캉테는 레스터시티 소속으로 2015/2016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시즌 우승을 이끈 뒤 첼시로 이적했다. 이어 첼시에서 2016/2017 EPL 우승컵까지 들어올리며 전성기를 보냈다. 하지만 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이 부임한 이후 주전 자리를 잃어갔다. 또한 올 시즌 부상까지 겹치는 불상사를 겪었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램파드 감독이 더 이상 캉테를 자신의 구상에 포함시킬 계획이 없다는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캉테의 이적료는 5,400만 파운드 수준으로 예상된다. 또한 하킴 지예흐와 티모 베르너 영입을 위해 8,000만 파운드(약 1,225억 원)를 소비했고 카이 하베르츠(바이엘04레버쿠젠) 영입까지 노리고 있어 기존 선수들의 판매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캉테는 올 시즌 리그 18경기 3골에 그치며 지난 시즌에 비해 출전 수가 절반 가까이 줄었다. 최근 레알마드리드와 파리생제르맹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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