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바르셀로나가 유소년팀 출신 인재 에릭 가르시아(맨체스터시티)의 귀환을 추진한다. 

가르시아는 바르사 유스팀에서 활약하며 주장을 맡았던 센터백이다. 2017년 맨시티 유스팀으로 이적한 후 2018/2019 시즌 맨시티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뤘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가르시아를 두고 어리지만 노련미가 넘친다고 평가했다. 올 시즌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존 스톤스와 니콜라스 오타멘디와의 주전 경쟁에서도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바르사가 가르시아의 영입을 노리는 것이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바르사가 가르시아와 주앙 칸셀루 영입을 위해 넬손 세메두를 맨시티에 제안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칸셀루 역시 맨시티에 합류한 이후 적응을 하지 못하며 정기적인 출전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바르사는 재정적인 부담 때문에 추가 이적료 없이 트레이드만으로 이적을 성사시키길 원하고 있다.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이 가르시아의 잔류를 강력하게 원하기 때문에 이적 성사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관측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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