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다음 시즌 입게 될 첼시의 새로운 유니폼이 영국 현지 팬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첼시는 7월 시작과 함께 다음 시즌 새로운 홈 유니폼을 공식 발표했다. 영국 통신사 ‘Three’와 3년 스폰서 계약을 맺으며 유니폼 중앙에 ‘3’ 숫자가 새겨져 있다. 첼시는 지난 5경기에서 새로운 유니폼을 입은 채 경기에 나서고 있다. 단순한 디자인의 유니폼은 첼시팬들 사이에서 많은 화젯거리가 됐다.

유니폼 전문 사이트 ‘푸티헤드라인즈’는 2020/2021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에서 입게 될 새로운 유니폼을 1위부터 7위까지 뽑았다. 이 가운데 첼시의 새로운 홈 유니폼이 3위를 차지했고 원정 유니폼은 7위를 차지하며 첼시팬들이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첼시의 유니폼이 3위를 차지한 가운데 1위는 사우샘프턴의 홈 유니폼이 차지했다. 사우샘프턴의 유니폼은 1885년 구단 첫 유니폼을 모방해 제작했다. 깔끔하고 의미 있는 디자인이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첼시는 올 시즌 2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3위에 위치하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출전이 유력하다. 하지만 한 경기 덜 치른 5위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승점 4점 차에 불과해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첼시는 23일(한국시간) 올 시즌 리그 우승팀 리버풀과 37라운드 맞대결에서 승리해 3위 자리를 굳히겠다는 계획이다.

사진= 첼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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