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아르투로 비달(바르셀로나)이 첼시와 결별이 유력한 조르지뉴의 대체자로 떠올랐다.

영국 일간지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폭스 스포츠’ 저널리스트인 크리스티안 마르틴은 비달이 조르지뉴의 대체자로 완벽하다고 말했다. 비달은 올 여름 바르사를 떠날 확률이 높고 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 역시 스쿼드 보강을 위해 비달을 원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마르틴은 칠레 ‘레드골’과 인터뷰에서 “비달은 첼시의 전술에 완벽하게 들어 맞을 것이다. 비달은 환상적인 선수처럼 보인다. 비달이 칠레인이라서 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비달은 어디에서나 전술에 맞출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선수이다”며 극찬했다.

비달은 과거 바이엘04레버쿠젠, 유벤투스, 바이에른뮌헨에서 활약했고 지난 두 시즌 간 바르사에서 활약했다. 비달이 이탈리아세리에A 무대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있지만 항상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 도전하고 싶다는 열망을 보였다.

비달 영입을 통해 중원 보강을 노리는 첼시는 올 여름 이미 공격적인 영입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하킴 지예흐와 티모 베르너를 영입한 데 이어 벤 칠웰(레스터시티)과 카이 하베르츠(바이엘04레버쿠젠) 영입을 노리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관련기사

저작권자 © 풋볼리스트(FOOTBALLI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