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축구 컬쳐 매거진 ‘오버더피치(Over The Pitch)’ 가 PB(자체 브랜드) ’오버더피치:워크룸(P:WORKROOM)’ 을 런칭한다.

스포츠 디자인 스튜디오 H9PITCH STUDIO가 전개하는 풋볼 컬쳐 매거진 오버더피치가 그들의 가치를 실물화 하는 브랜드인 P:WORKROOM을 런칭한다. 오버더피치는 2016년부터 축구장 너머까지의 축구 문화에 대해 다루는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으로 많은 축구팬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는 온라인 매거진이다. 

오버더피치가 이번에 런칭한 P:WORKROOM은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크리에이터들에게 영감을 받아 그들의 창작에 실용적으로 도움이 되고 패션적으로 트렌디한 워크웨어 컨셉으로 디자인됐다.

오버더피치를 기획한 H9PITCH STUDIO의 최호근 아트디렉터는 “여기서 오버더피치가 이야기하는 크리에이터는 축구를 좋아하는 팬, 축구 종사자,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예술가 등 축구를 통해 영감을 받고 창조해내는 모든 이들이다. 따라서 P:WORKROOM은 축구를 좋아하는 이 세상의 모든 창작자들을 위한 브랜드로 기획됐다” 고 전했다.

P:WORKROOM은 오버더피치가 중시하는 축구 저지 커스텀 문화에서 영향을 받아, 소비자들이 자신의 제품을 직접 커스텀하며 자신의 영감을 표현할 수 있게 기획된 것이 큰 특징이다. 의류에는 벨크로 패치, 메탈 링 등이 동봉되어, 이 부분을 본인의 기호에 맞게 창의적으로 커스텀이 가능하다. 더불어 열 부착 패치 등 추가적인 커스텀 아이템들까지 준비되어 있어 자신이 선호하는 번호나 이니셜, 메시지 등을 의류에 표현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축구 문화에 밝은 팬뿐 아니라 다양한 기능을 가진 브랜드로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즐거움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축구 문화를 바라보는 창의적인 시각이 돋보이는 P:WORKROOM 컬렉션은 다가오는 7월 17일 런칭 예정이며, 이번 컬렉션에서 캔버스 자켓과 베스트를 비롯한 워크웨어 기반의 의류들과 마킹 자, 축구노트, 저지 커버, 메모리카드 홀더 등 축구 문화를 더욱 즐길 수 있는 각종 제품 포함 총 40여종의 제품군을 선보인다. 

자세한 발매 정보와 제작에 관한 히스토리는 오버더피치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프라인 컬렉션 발매는 스트릿웨어 편집샵 카시나를 중심으로 7월 17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인천의 복합문화공간 코스모 40, 오버더피치의 오프라인 로케이션 피치서울, 스니커즈 편집샵 아트모스 등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사진=오버더피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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