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바르셀로나가 여전히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 이하 PSG)를 원하고 있다. 네이마르 영입을 위해 앙투안 그리즈만과 우스망 뎀벨레를 PSG에 넘기겠다는 계획까지 세우고 있다.

네이마르는 2017년 바르사를 떠나 PSG에 합류했다. 하지만 바르사와 네이마르 모두에게 실패로 돌아간 이적이었다. 바르사는 네이마르가 떠난 이후 완벽한 대체자를 아직 구하지 못했고 네이마르는 PSG에서 부상과 더불어 여러 잡음을 일으키며 축구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결국 바르사와 네이마르 모두 바르사 복귀를 간절히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아스’는 바르사가 네이마르 영입을 위해 PSG에 그리즈만과 뎀벨레를 제안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그리즈만은 지난 6일(한국시간) 스페인라리가 비야레알CF와 34라운드에서 골과 더불어 환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시즌을 통틀어 비추어 봤을 때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뎀벨레 역시 잦은 부상으로 바르사는 인내심을 잃은 것으로 보인다.

‘아스’는 네이마르가 최근 PSG로부터 올 시즌을 끝으로 타 구단 이적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이끌어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이적 의사를 밝힌 메시를 붙잡기 위해 네이마르가 필요하다는 관측도 내놓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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