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올 시즌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거머쥔 리버풀이 유망주 3명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특히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의 기대가 크다.

영국 일간지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클롭 감독은 네코 윌리엄스, 하비 엘리어트, 커티스 존스에게 상당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클롭 감독은 꾸준히 이들을 1군 경기에 기용하고 있다. 특히 존스는 지난 6일(한국시간) 애스턴빌라와 EPL 33라운드에서 EPL 데뷔골을 신고했다. 윌리엄스와 엘리어트 역시 훈련장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 클롭 감독이 흡족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클롭 감독은 이들을 두고 “리버풀은 훌륭한 유스 시스템 덕분에 큰 돈을 아꼈다. 리버풀이 최근 존스, 엘리어트와 재계약을 맺어 기쁘다”고 전한 뒤 “이미 보루시아도르트문트에서 경험했지만 경기력에 있어서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들의 경기력에 큰 만족감을 보이고 있는 클롭 감독은 9일(한국시간) 브라이턴앤드호브앨비언과 가진 EPL 34라운드에 윌리엄스를 선발 출전시켜 전반전을 맡겼다. 클롭 감독의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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