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아스널이 토마스 파티(아틀레티코마드리드) 영입을 위해 알렉상드르 라카제트를 내줄 거라는 '가상 트레이드' 전망이 제기됐다.

최근 아스널은 파티에게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중앙 미드필더 파티는 이번 시즌 아틀레티코 주전급 선수로 활약하면서 리그 31경기 2골을 기록했다. 중거리슈팅, 패스 등의 기본적인 능력뿐만 아니라 수비력도 장점으로 꼽힌다. 파티의 바이아웃 금액은 5,000만 유로(약 674억 원)로 알려져 있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에 따르면 아스널은 파티 영입을 위해 아틀레티코 측에 라카제트를 내줄 가능성도 있다. 아스널이 파티의 바이아웃 금액에 부담을 느껴 트레이드 방식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라카제트와 아스널 간의 계약기간은 2022년까지다. 이 매체에 따르면 계약기간과 나이를 고려했을 때 시간이 지날수록 몸값이 하락하기 때문에 아스널은 라카제트를 선수단 강화 수단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라카제트는 이번 시즌 컵대회 포함 32경기 10골을 기록했지만 지속적인 이적설에 휘말렸다. 이탈리아세리에A의 유벤투스와 AC밀란도 라카제트 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관련기사

저작권자 © 풋볼리스트(FOOTBALLI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